본문 바로가기
today's story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 2일차

by 강남지부선봉장 2023. 6. 28.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2일 차 새 아침이 밝았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운동(스트레칭+요가+복근운동)하고 아침식사로 삶은 계란 3개와 방울토마토 10개 오트밀+우유 그리고 구운 쑥떡을 김에 싸 먹고(?)-이거 의외로 맛있다-샤워하고 이츠컬러 마스크 팩을 붙였다. 오늘은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를 잘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1. 습관을 키우자.

무언가 계획을 세웠다면 가장 중요한 게 뭘까? 괜찮은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생각할 땐 '습관'인 것 같다. 아무리 잘 세워진 계획도 지켜지지 않는 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목표를 갖고 계획을 세웠을 때 가장 중요한 건 계획을 진행해 나가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마스크 팩을 붙이고 나왔다. 저번주와 달라진 건 사워하고 마스크 팩 한 장 얼굴에 더 붙이는 것뿐이다. 시간도 그리 오래 잡아먹는 것도 아니다. 그냥 하면 된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러 들어가면 제일 먼저 무얼 하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질을 가장 먼저 할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던 습관 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나는 샤워를 마치고 자연스레 마스크 팩을 얼굴에 붙이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일주일이 지나고 열흘이 지나면 양치질처럼 습관이 되어 샤워를 하고 나면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이는 게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2. SNS를 활용하자.

나는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틱톡에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무언가 계획을 세웠는데 혼자서 마음속으로만 다짐을 하거나 생각으로만 갖고 있으면 나태해지기 쉽다.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데 오늘은 하지 말까?' 하는 마구니가 나를 잡아먹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수많은 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했을 때를 생각해 보자. 남들이 뭐라 하는 건 신경 안 쓰더라도 본인이 자신에게 한 다짐, 혹은 약속을 못 지켰을 때 드는 상실감은 왠지 나를 초라하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내가 생각할 때 어떠한 다짐이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팔로워가 많든 적든 상관없다. 그저 내가 가진 지극히 개인적인 SNS이지만 적더라도 팔로워가 있고 나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어제 내가 한 나와의 약속을 오늘 어기는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 라도 나는 오늘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이고 출근을 해야 한다.  이렇듯 강제로 나에게 동기부여를 하기에 SNS는 제격인 것 같다.

 

 

 

3. 매일 아침 오늘도 고생할 나를 위하여 미리 주는 선물.

어제오늘 이틀 동안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를 해보고 드는 생각은 '시작하길 잘했네'이다.

챌린지를 시작하고 아침에 출근할 때, 그리고 하루 일과를 수행하는 중에도 뭐랄까 '남들은 안 하는 특별한 걸 나는 한다'라는 느낌.

이건 꼭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가 아니더라도 다른 어떤 계획을 세워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에게 큰 힘이 되는지는 안 해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주식이나 코인을 하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 과는 전혀 다른 좋은 에너지로 하루종일 나를 밝게 일하게 해 준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쉽게 지치고 활력이 없는 분들은 덥다고 만사 귀찮아 하지만 말고 저처럼 간단하지만 나에게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출근길 마스크 팩 챌린지>를 권해 본다. 내일 아침에도 나는 출근을 하는 열심히 사는 나에게 마스크 팩 한 장 선물을 하려 한다.